여름 제철 채소 가지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여름에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채소 중에 한 가지가 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지는 생각보다 호불호가 많은 재료이기도 하고 우리 집 살고 있는 짝꿍도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저도 어렸을 때는 물컹물컹한 느낌때문에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샌가부터 가지를 무척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름이 되면 가지 요리를 많이 해먹기도 하고 사실 제철 채소 같은 거 잘 모르다가 이제는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게 식재료 중에는 가지가 제일 먼저 떠오를 정도입니다.
이제 여름이 거의 끝나가는 무렵이라 더 이상의 제철채소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장을 보러 잘 가지 않아서
우연히 엄마를 만나게 되었는데 가지가 엄청 작다면서 볶아나 먹으라며 3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바로 만들어 볼 요리는 가지볶음 입니다.
정말 간단해서 칼질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요리
그럼 가볼까요
정말 초초초간단 가지볶음 만들기
우선 가지를 3개 주셨다고 하셨는데 이 정도 양인가? 싶겠지만
정말 작은 가지들이었습니다. 가지 1개의 보통 무게가 120~150g이라고 하는데
이건 3개 다 합쳐서 166g 정도였어요.
재료는 가지 1~1.5개, 굴소스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깨 조금, 식용유 조금, 양파 1/2개, 다진 마늘 1큰술입니다.
1️⃣ 가지를 썰어줍니다. 저는 손가락길이로 살짝 두께감있게 썰어줬습니다.
2️⃣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 양파 1/2개를 채 썰어 볶아줍니다.
양파가 어느정도 볶아졌을 때 가지를 넣고 볶아줍니다.
3️⃣ 가지도 다 볶아졌다면 굴소스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넣고 섞듯 볶아주다가 마무리해 줍니다.
불을 끄고 참기름 1큰술 넣어줍니다.
4️⃣ 그릇에 담고 깨 뿌려주면 끝. 완성입니다.
밥반찬으로 먹기에는 살짝 심심했는데 저는 그냥 심심한대로 먹었어요. (간을 세게 먹지는 않는 편인데다가 담백하고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가지 1개로 하시면 간은 딱 맞을 것 같은데 혹시 간이 맞지 않다면 개인 간에 따라 살짝 조절해주시기 바랍니다.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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