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래디슨블루 Radisson Blu resort 이그제큐티브 서비스

Radisson Blu resort executive service, executive lounge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를 예약했고 
어떤 블로그 후기를 보니까 애초에 예약할 때 좋은 방이라고 포함되고 이런 게 아니라
예약할 때 포함되고 이런 게 써있다는 데 저는 그런걸 애초에 못 봐서 아.. 되는 줄 알았는데 
우리 방은 안 되나보다 생각하고 갔었어요  
그래서 이그제큐티브 서비스가 되는지는 잘 몰랐는데 체크인하면서 설명해주시더라고요. 

래디슨블루 및 이그제큐티브 서비스 안내문

이그제큐티브 서비스 안내문을 보면 
한 사람당 스파 30분 무료 (어깨 & 목 & 발 마사지) - 프론트데스크에서 예약
공항 픽업 & 드랍 서비스 (72시간전에 예약)
세탁 (드라이클리닝 포함) 한 방에 매일 2pieces 
애프터눈티, 패스츄리, 티, 커피 & 물 - (15:00~16:00) 제공
칵테일, 와인, 견과류 등 (17:00~18:00)
대략 이렇게 운영되고 있어요. 우리는 뭐 빨래할 것도 없었지만
어떻게 빨래가 될지 몰라서 굳이 맡기지는 않았고요.
공항 드랍 서비스는 애초에 리조트 가기 전 한국에서 메일로 예약했고 
애프터눈티 해피아워 타임과 공짜 칵테일을 먹으러 가야겠다 생각했어요. 
물론 30분 마사지 스파도 꼭 받고요 ㅎㅎ

Executive lounge 

우선 로비건물 13층으로 가면 되는데 프론트 데스크 뒷편으로 엘리베이터 있어요.
타고 13층으로 
라운지 들어가기 전에 사진 한 장 찍었는데 넘 멋있더라고요 바다도 그림같고 
이제 라운지 한번 들어가봅니다 사실 전 촌뜨기라 이런 라운지 첨 가봐요 
공항 라운지도 한 번 이용해 본 적 없는 .. 

체크인 한 날은 살짝 물놀이하느라 늦어서 
오후 5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칵테일 등 무료로 하는 걸 진행했고요. 
블루랍스터 메뉴도 주문할 수 있는지 메뉴판이 있더라고요.
칠판에 있는 메뉴보고 칵테일 잘 모르지만 인터넷 검색해가면서 시키려다가 
그냥 아는거 시켰어요 ㅋㅋㅋㅋ
견과류 가져다 먹을 수 있고요 (그릇을 못 찾아서 한 바퀴 도는데... 나중에 보니까 딱 보이는 곳에 있더라고요)

그리고 둘째날 갔을 때는 해피아워타임 15:00~16:00에 갈 수 있었는데 
핑거푸드 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너무 배불러서 안 먹고 그냥 앉아서 음료만 조금 먹다가 구경하고 왔어요 
(거의 블로그 사진찍으러 간 셈..)ㅎㅎㅎㅎ
사실 이 날 부터 속이 체했는지.. 고생함ㅋㅋㅋㅋㅋㅋ(저녁도 굶음.. 해산물 배달시켜먹으려고 했는데)

저 칵테일잔은 첫째날 주문해서 먹었던거고 
둘째날 핑거푸드 음식은 그래도 안 먹어볼 순 없어서 남편이 가져온거 한입 먹어봤어요 
칵테일은 생각보다 세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취하는 시간에 먹어서 그런가 살짝 취기가 도는 느낌?

래디슨블루 리조트 내 스파(마사지)

이제 마지막날 비행기 타기 전 몸 좀 풀고 그동안 여행하느라 고생했을 내 다리에게 
주는 선물 30분, 사실 더 결제해서 시간을 연장하고 싶었지만 그냥 방에서 쉬고 싶기도 해서 
30분만 발마사지를 받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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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슨블루 리조트 내 스파 가격표

스파 마사지 들어가니까 안내해주시고 여기도 나트랑 시내에 있는 스파샵들과 같이 
뭐 필요한 부분 있는지 고려해야 할 부분있는지 설문지 작성하고 
대신 다른 건 오일 향을 고를 수 있더라고요. 

둘다 Relaxing으로 선택했어요 

다 작성하고 나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그 돔같이 생긴 곳으로 가고 
바로 발마사지를 시작하는데 따뜻한 처음에는 좀 뜨거운 (저 뜨거운 거 잘 못 참음) 안대로 눈 마사지 겸 
눈 피로를 덜 수 있게 해주고 발마사지 해주는 데 약하게라고 했지만 여전히 아파서 살살 살살ㅋㅋㅋㅋㅋㅋㅋ
말씀드리니까 진짜 살살 해주셨어요 ㅋㅋㅋㅋ그래도 시원해요 이것만으로도 

리조트에서 누릴 수 있는 건 다 누려보자 (소위 뽕뽑자) 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진짜 잘 즐기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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