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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트랑 4박 5일 여행 레갈리아골드호텔 짐보관 아침 하이카쌀국수 김청 김빈 환전

by 슬비하이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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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계속 말했듯이 저는 시내 2박 + 깜란 리조트 2박
이렇게 정했고 시내 2박은 
쉐라톤에서 할까 가성비 5성급 호텔 
레갈리아골드에서 할까 엄청 고민하다가 
레갈리아골드 로 결정!

아침 일찍 도착해서 로비는 
엄청 한적하고 쾌적했어요! 

짐 보관한다고 하니까 체크인할거라 하고 
예약 확인만 하고 짐 보관해주시네요. 

이제 짐도 맡겼으니 아침을 먹으려고 하는데
뭘 먹을까 엄청 고민하다가 
하이카 쌀국수로 향했어요.

레갈리아 골드 호텔에서 하이카 쌀국수 까지는
도보 5분(350m) 이예요. 

하이카쌀국수 가는길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오토바이가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하이카 쌀국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한다고 해요.
자리가 없어서 한국인 커플 앉은 테이블에 합석했고 
정신이 없다보니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는데 
우린 오징어 어묵 쌀국수 1개와 오징어 어묵 1접시를 주문했어요.
사실 계획상으로는 바로 껌땀을 먹으러 갈거여서 
쌀국수 1개에 오징어 어묵 1개 시켰는데 결국에는 
껌땀을 안먹었다는ㅋㅋㅋㅋㅋ

출처: 네이버이미지

가격은 쌀국수 5만동, 오징어 어묵 5만동 해서 
총 10만동이고 약 5000원정도
현지인도 나중에는 같은 테이블에 합석했는데
현지인 아침식사 맛집인가봐요 ㅎㅎㅎㅎ

근데 새를 키우는건지 새장같은 게 있었는데 작게 
엄청 짹짹짹짹 하고 여러가지 소리들이 나더라고요 
베트남에는 새를 키우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소스들과 테이블에 세팅이 되어있고 
손님이 오면 요 밑에 야채를 그릇에 담아 주시더라고요.

우리가 주문한 오징어 어묵 쌀국수와 오징어 어묵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먹을만 해서 놀랐어요 
현지인이 즐길법한 식당은 여기가 처음이었는데 
맛도 나쁘지 않고 가격도 너무 착하고 좋더라고요.
오징어 어묵이라는건 오징어 튀김보다는 부드러운데
쫄깃쫄깃해서 식감도 좋았고 맛있었어요! 

옆에 현지인분이 라임이랑 소스 해서 드시길래
슬쩍슬쩍 보면서 따라하기도 했네요 ㅋㅋㅋㅋ

이것만 먹었는데도 비행기에서 속이 안 좋았어서 그런지
껌땀은 못 먹을 것 같아 계획을 지우고 
바로 환전하러 가기로 했어요!
김청으로 갈까 김빈으로 갈까 했는데 환율계산도 
똑같이 쳐준다고 하는데 김청에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김청으로 갔어요. 

김청환전소
환전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딱 가도 
환전할 것 같이 생겼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서서 달러 얼마나 할건지 보여주면 
저렇게 계산기에 쳐서 보여주세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환전할 때는 빳빳한 돈을 
가져가야 더 잘 쳐준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얼마나 쳐줬는지 모르겠는데
전 진짜 조금도 안 구겨지게 엄청 모셔갔는데
200달러 저렇게 나왔고 지금 환율로 따져봐도 
조금 더 잘 받은 것 같네요 ㅎㅎ


200달러 환전하고 그 다음날이나 
그 다음다음날에 필요한 만큼 또 하자 생각했는데
그냥 미리 얼마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더라고요.
시간을 잘못 맞춰서 김청이 문을 닫고 김빈에서 했었는데
생각보다 조금 주더라고요. 
환율 차이보다 조금 덜 받은 것 같아서 
그냥 처음에 500정도 할걸 생각했네요 

이제 짐보관하고 아침 먹었고 
환전까지 끝냈으니 카페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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