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빵집 예산 빵집 빵굽는마을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삽교에 밥 먹으러 갔다가 갑자기 빵이 너무 먹고 싶은 빵순이가 막 검색을 하다가
학교 다닐 때 진짜 자주 갔던 빵 굽는 마을이 있더라고요.
물론 다른 도시에 살 때 갔던 거지만 빵굽는마을처럼 정겨운 옛날빵집이 그리울 때가 있잖아요
갑자기 너무 가고 싶어졌는데 영업시간도 뭐 써져 있는 것도 없어서
열었을까 엄청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갔어요! (물론 설레는 마음과 함께)
빵 굽는 마을
제가 갔던 식당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었어요.
다행히 열었네요! 빵 굽는 마을
엄청 정겨운 느낌이지 않나요?ㅎㅎㅎ
체인점도 좋지만 이런 빵집 너무 좋아해요!
빵 종류는 있는 만큼 다 찍어봤어요.
가격이 다른 빵집과 비슷한 부분도 있는데 진짜 소보루 슈크림, 생크림, 땅콩크림 등 빵이 1000원..
와 진짜 옛날엔 다 이 가격이었는데 어느샌가부터 1800원 2300원 막 이러기 시작해서 사실
사 먹고 싶어도 부담스럽기도 했고 슈크림빵을 제일 좋아했는데 파는 곳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진짜 좋더라고요 ㅎㅎㅎ
우리 부부가 가서 빵을 한 두 개 고르기 시작하니 바구니를 주시더라고요 ㅎㅎㅎㅎㅎ
바구니마저 정겨움..
여기에다가 피자빵 더 추가해서 샀고
피자빵 진짜 좋아하는데 요즘 간이 다들 많이 세져서 잘 안 사 먹다가 여기서 사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간도 많이 세지 않고
슈크림빵은 제가 생각했던 슈크림은 아니라 살짝 아쉬웠고 깨찰빵은 좀 뭐랄까
약간 딱딱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원래 빵 딱딱한 부분은 있는데 그걸 말하는 건 아님)
제 스타일은 피자빵과 국진이빵? 국진이빵? 진짜 맛있었음!
또 남편은 국진이빵은 자기 스타일 아니라는데 난 진짜 넘 내가 원하는 식감과 부드러움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가면 피자빵이랑 국찌니빵 사 와야지 헤헤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끔씩 요런 빵집 가서 만원으로 후루룩 많이 많이 사 와야 해요!
그럼 빵순이는 그저 행복합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행복 안고 집으로 고고
주소 충남 예산군 삽교읍 삽교로4길 4
전화번호 041-338-3445
(영업시간은 나와있지 않아 전화해보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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