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카 GT 텐트 피칭 겸 새로운 캠핑용품 장만 소개하기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우리 부부의 취미생활로 캠핑이 빠질 수 없습니다.
원래 남편의 취미가 낚시, 캠핑이었는데 루어낚시? 여서 제가 따라다니기가 쉽지 않고
캠핑은 어쩌다보니 같이 하게 되었는데 그냥 노지캠핑 다니면서 되게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새 캠핑용품 욕심이 생기고 이제 최대한 많이 갖고 다니는 맥시멀캠핑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남편 차는 코란도 스포츠라 트럭이라 짐 싣기도 좋고 위에 루프바스켓이 설치되어 있어 캠핑용품을 있는 대로 다 싸가는
우리에게 최적의 차량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기존에 듀랑고 에어미니 텐트와 비바돔 플러스 쉘터 카키 를 가지고 있었는데
전실텐트가 갖고 싶다고 해서 캠핑용품점 구경을 갔고
원래 레드어닝이 있어서 타프가 아예 없었는데 레드어닝이 저 세상으로 떠나면서 타프의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되어
여러 가지 구매하게 됐습니다.
아! 캠핑 가기 전에 점심을 먹고 갔습니다.
우리가 정말 자주 가는 중국집에 들렸고
중국냉면은 엄청 자주 갔어도 처음 주문해 보는데 정말 별미더라고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진짜 캠핑용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사게 된 텐트이고
지역사랑상품권을 일부 30만원정도 모아놓은 게 있어서 다음 달의 우리 부부와 함께 구매했습니다.
일단 카키에서 벗어나려고 했었는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더라고요.
이미 다른 용품들 사놓은 게 카키들이 많아서
그래도 색깔도 너무 잘 나오고 마음에 듭니다.
사실 에어텐트나 다른 전실텐트도 정말 많이 보고 며칠동안 고민했었는데
가격적인 부분이나 디테일, 색, 디자인 등이 마음에 들어서 사게 됐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가지고 있던 것도 제가 살고 있던 동네가 아니라 타 지역 상품권이라
그 캠핑용품점에서 사게 되면 쓰려고 계속 모아두고 있던 것도 있어서
카즈미 아티카GT 텐트를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여름에 쓰기에는 덥더라고요.
남편이 비바돔 플러스 쉘터 들고 가야 한다고 얘기했는데 사놓고 한 번도 피칭을 못하니까
혹시 불량은 없을까 걱정되는 마음도 있고 용품점에서도 보긴 했었지만
실제로는 못 봐서 궁금했던 것도 있던터라 괜찮을 것 같다고 들고 갔는데 덥긴 덥더라고요
그거 말고는 진짜 대만족이었습니다.
그리고 아티카GT의 가장 큰 장점은 내 키보다 높아서 입구 들어갈 때도 고개 숙일 필요가 없다는 게
아주 큰 매력💜
그리고 네이버블로그 체험단을 하게 되면서 제공받았던 제품인데
저 신일 캠핑용 선풍기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남편은 집에서도 쓰는데 다른 서큘레이터들과 다르게 엄청 조용한 데다가
충전하면서도 쓸 수 있고 (유선으로) 무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미세하게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고 약하게는 무선 30시간까지 쓸 수 있다고 하니까 진짜 그냥.. 짱이더라고요
이번 캠핑에 이 아이 없었으면 캠핑장 돈 냈어도 바로 다시 돌아왔을 것 같아요.. 아주 좋았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매한 에어매트인데 기존에 어머니가 주셔서 쓰던 매트가 낮기도 하고
구멍 땜빵해서 약간 정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 에어매트 생겼을 때도 바닥에서 자던 때보다 좋아서 "와, 우리 침대 좋네." 하면서 신나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저란 인간은.. 잘 잊는 사람이라 그런지 그렇게 신나하던 것도 잠시
너무 낮아서 일어날 때마다 불편하더라고요.
요 스위스 알파인클럽 아틀라스 슈퍼는 일어나기 너무 편하고 아주 마음에 들어서 삶이 윤택해진 게 피부로 와닿는 중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저 컵은 텐트 사니까 캠핑용품점에서 챙겨주신 컵이고
오른쪽 사진은 남편 지인분께 선물로 받은 랜턴과 삼각대인데 삼각대가 저만큼 튼튼합니다.
튼튼한 데다가 카키 깔맞춤이라 아주 만족합니다.
왼쪽 사진은 포레스트캠핑 렉타 카키 면타프, 포레스투유 데이지 체인, 프리모리 폴대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포레스트유 타프웨빙입니다.
사실 포레스트유 데이지 체인의 경우에는 사진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 수건 걸어져 있는 체인줄이고
남편님이 필요하시다고 하셔서 샀고
저 렉타 카키 면타프의 경우에는 사실 레드어닝을 블랙코팅으로 썼었는데 오래 써서 그런지 블랙코팅이 다 떠서
남편이 블랙코팅이 아닌 걸 찾기 시작했고 아무래도 렉타가 가장 유용하게 쓸 것 같아서 렉타 + 블랙코팅 아닌 것 에서 찾다가 카키와 면타프에 꽂혀서 저 제품을 샀는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포레스트유 타프웨빙은 사실 알록달록한 것을 사고 싶었는데 남편은 항상 튼튼하고 자기 기준에 좋은 게 더 중요한 아이라
제가 옆에서 아무리 쫑알쫑알 대도 소용없기 때문에 남편이 골랐는데 뭐 그래도 꽤 만족스럽습니다.
남편이 구매해서 사실 후회한 적은 없기 때문에!
사실 남편이 냄비밥을 잘해서 맨날 그렇게 먹곤 했었는데
이번에 캠핑카페에서 이벤트로 당첨되어서 제공받았던 제품인데
역시.. 캠핑장에도 밥솥이 있으니까 세상 편하더라고요.
3인용 밥솥인데도 압력밥솥이라 찰지고 맛있습니다. 편해요
오른쪽 사진은 당근마켓에서 새제품 팔고 있어서 4000원인가에 산 캠피용 쓰레기통인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왼쪽에는 캠핑박람회 고카프에서 샀던 불막창인데 이거 소스 없이 막창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소스는 다음에 집에서 뭐 요리해먹을 때 써야겠다면서 킵해뒀고
부대찌개 밀키트 사가서 끓여먹었는데 저 구이바다도 이번에 구매했어요
원래 그리들버너, 그리들, 또 일반 가스버너로 사용하다가 구이바다 쓰니까 또 편하긴 하더라고요.
용도에 맞게 팬도 다르게 쓸 수 있고 가방도 있고 역시 편합니다.
진작 왜 안 샀을까 하는 마음.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제가 만든 다쿠아즈인데
맛있는데 다 먹어서 이제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
마지막으로 1박 2일 캠핑이 엄청 더워서 병든 닭처럼 낮잠을 3시간 정도는 잔 것 같은데
그것 말고는 너무너무 좋았어요 추억이 되었고
캠핑 갔다 오자마자 지금 또 캠핑용품 1개 더 샀고
보드게임도 2개 샀습니다. 8월 19일에 또 가는데 그때 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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